브레이크 오일 교환 주기는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30000에서 40,000km이며, 오염도를 점검하여 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염도의 측정은 색깔 변화에 따라 알 수 있는데, 이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은 일단 보닛을 열고 해당 탱크 위치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탱크는 핸들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탱크의 마개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열고 오일의 양이 Max와 Min 사이에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실 새지만 않으면 소모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양이 Min 이하일 경우는 브레이크 패드(브레이크가 밀리는 것을 방지,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되어 브레이크가 밀리기도 함)를 교환할 때가 된 것입니다.

한편, 브레이크 오일 교체 비용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3에서 8만 원 사이입니다.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국내 승용차는 DOT4 등급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미리 하고 자신이 신뢰하는 카센터에 가서 일정 공임 지급 후 작업하면 됩니다.
오늘은 브레이크 오일 교환 주기와 교체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아는 것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은근히 꾸준하게 그 방향으로 몰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