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ft. 현실 며느리 3년 차 박하선과 공감의 바다로?)
며느라기는 남편들이 꼭 읽어야할 웹툰으로 나왔었고, 동일 내용이 책으로도 엮였었다. 이에 결혼한 대부분의 여자들이 공감하고 몇몇 대목에서 눈물도 나곤 하던 그런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요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로 볼 수 있다. 웹툰이 6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으니 대중적 인기와 작품성은 모두 인정받았다.
며느라기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열연한다. 그녀는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2005년 데뷔하여, 최근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고, 같은 해에 첫 딸을 순산함으로 며느리나 엄마 역할이 자연스럽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육아 만렙의 엄마로 현실 연기를 보였고, 지금은 카카오 TV 웹드라마 며느라기로 열연이 한창이다.

모든 결혼한 여자들이 대다수 느끼는 시댁에서의 부조리와 동시에 시댁에서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박하선은 며느라기에서 초보 며느리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현실 며느리 3년, 엄마 3년 차 배우로서 누구보다도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혔었다. 여기에 더해 출산과 육아 두 시절 모두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조언까지 덧붙였다.
며느라기 웹드라마에서 결혼 직후 새로운 관계 속에 갈등하는 민사린 역할에 대해서, 막상 해보니 굳이 연기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아는 상황이라고 여겼는데, 막상 그 시절을 기억해 내고 감정을 떠올리려니 쉽지 않기도 했다고 박하선은 얘기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공감하는데서 행복을 느낀다. 공감되는 얘기를 듣던 보던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계가 이해할 수 있고 때로는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공감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며느라기를 정주행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싶어 추천하는 바이다.